[영상] 리용호 "핵강국은 北 운명...유엔 안보리 결의 이중적" / YTN

2017-11-15 0

북한이 초고강도 추가 도발을 예고한 가운데,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에 나섰습니다.

연설 내용,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리용호 / 北 외무상]
트럼프가 바로 이 연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 존엄을 감히 건드리고 우리를 위협하는 망발과 폭언을 늘어놓았기 때문에 나도 같은 연탁에서 같은 말투로 그에 대답하는 것이 응당하다고 봅니다.

이번에 트럼프는 자기의 망언으로써 취임 8개월 만에 백악관을 수판알 소리 장마당으로 만들어놓은 데 이어 UN무대까지 돈과 칼부림밖에 모르는 깡패들의 난무장으로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트럼프와 같이 과대망상과 자고자대가 겹친 정신이상자, 미국인들마저 고통만을 불러온다고 최고통사령관, 거짓말의 왕초, 악의 대통령이라고 악통령으로 부르는 자가 미국의 대통령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 손바닥만한 땅덩어리를 갖기 위해 엄포와 협잡을 포함한 갖은 권모술수를 가리지 않으며 한생을 누리고 온 투전꾼이 미국의 핵 단추를 쥐고 있는 이 위험천만한 현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국제평화 안전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상식과 정서가 온전치 못한 데로부터 우리 국가의 최고 존엄을 로켓과 결부하여 모독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로하여 그는 전체 미국땅이 우리 로켓의 방문을 더더욱 피할 수 없게 만드는 만회할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습니다.

자살공격을 시작한 것은 다름아닌 트럼프입니다.

이 공격 때문에 미국 땅의 무고한 생명들이 화를 입는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트럼프의 책임으로 될 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나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제친 미국 통수권자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다라고 성명하셨습니다.

트럼프로서는 자기 입에서 무슨 말이 나가는지 몰랐을 수 있겠지만 우리는 반드시 트럼프로 하여금 그가 한 말 이상의 후과, 그가 책임지려야 책임질 수 없는 후과가 차려지도록 할 것입니다.

의장 선생, 본 회의의 주제는 인간을 중심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깨끗한 행성에서의 평화롭고 유족한 생활입니다.

모든 나라의 인민들이 평화롭고 유족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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